방콕 여행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였던 야시장!
저희는 예전에 방문했던 '쩟페어 댄니라밋'을 다시 찾았는데
'Liabduan Danneramit Night Market'으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.
같은 장소인데 상호가 바뀌었더라고요.
야시장 위치와 영업시간

- 이름 : Liabduan Danneramit Night Market
- 주소 : 1238 Phahonyothin Rd, Chom Phon, Chatuchak, Bangkok 10900 태국 (구글 지도보기)
- 영업시간 : 오후 4시부터 자정(오전 12시)까지
찾아가는 법 : Ha Yaek Lat Phrao station역 4번 출구 쪽 계단으로 내려와서, 직진이 아닌 역 뒷편으로 쭉 걸어가시면 됩니다.
야시장 분위기, 뭐가 달라졌나

저희는 2023년에 방문했을 때만 해도 이 곳이 신규 야시장으로 알려져 있었고,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'홀리 쉬림프'나 '랭쎕' 맛집들이 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.

그래서 그 기억을 가지고 방문했는데 아쉽게도 이번에 가보니 유명했던 식당들이 사라지고 야시장 판매 제품들의 진열 방식도 꽤 달라졌습니다.

하지만 야시장 자체가 여전히 굉장히 넓고 돌아다니기 편해서 방콕 야시장 분위기를 즐기기엔 충분했습니다. 특히 현지 태국인들이 많아 복잡하지만 활기찬 현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.

상점가 쪽에는 옷, 바버샵, 가죽 여권지갑 등 다른 야시장에서 볼 수 있는 품목들이 있었는데, 체감상 가격대는 여기가 더 괜찮은 편이었습니다.

그리고 이 야시장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저 성(Castle)은 여전히 그대로 있었습니다.
솔직한 식사 후기

저희는 바뀐 걸 모르고 방문하는 바람에 유명 맛집을 찾지 못하고, 중앙 쪽에 있는 한 식당에 아무렇게나 들어가 식사를 했습니다.
* 아쉽게도 추천할 만한 곳은 아니어서 간략 후기로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


이곳은 다양한 메뉴를 판매했는데, 100~169바트 정도로 가격은 그리 비싸지 않았습니다. 다만, 직원분들과 영어로 소통이 정말 어려웠습니다.



모닝글로리 (100바트) : 맛이 없진 않았지만 특별히 맛있지도 않은 정말 평범한 스타일

랭쎕 (350바트) : 이게 가장 아쉬웠는데 예전에 다른 곳에서 먹었던 랭쎕(250바트) 비주얼과 너무 달랐습니다. 국물과 같이 먹으면 괜찮았지만, 기대했던 랭쎕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.
태국에서 맥주를 시킬 때 알아야 할 것
맥주(창 100바트)를 주문했더니 얼음컵이 함께 나왔는데, 나중에 계산할 때 보니 얼음값(5~10바트)이 따로 청구되었습니다.
지금까지 태국 여행하면서 얼음값을 내본 적이 없어서 당황했는데, 찾아보니 야시장이나 소규모 식당에서는 냉장 시설 문제로 얼음 비용을 따로 받는 것이 매우 흔하고 일반적인 관행이라고 합니다.
이후부터는 카오산 등 다른 곳에서 맥주를 주문할 때 '얼음 없이(No ice)'로 요청했답니다.
태국 여행하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.
총평
저희는 예전의 기준과 달라 조금 아쉬움은 있었지만, 여전히 음식 종류도 많고 쇼핑할 제품들도 많았습니다.
방콕 야시장을 찾으시는 분들은 한번 둘러보시기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.
그리고 요즘 방콕 야시장들이 사라졌다 생겼다 이름이 바뀌는 경우가 잦은데 구글 지도에서 폐업으로 나와도 최근 리뷰가 있다면 다른 이름으로 운영 중일 수 있습니다.
태국 야시장을 찾으실 때는 가장 최근 블로그 후기들을 꼭 확인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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